조진웅, 뉴스도 접수…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 배우 조진웅이 30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될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임세준 인턴기자

'아가씨' '시그널'로 스크린과 안방극장 모두 사로잡은 조진웅과 손석희 앵커의 케미에 기대감 UP

[더팩트｜권혁기 기자]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 제작 빅스톤픽쳐스) 주연배우 조진웅(41)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조진웅은 30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될 '뉴스룸'에 출연, 손석희 앵커와 만나 인터뷰할 예정이다. JTBC 측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올해 '뉴스룸'을 찾은 스타들은 정우성, 이미연, 휴잭맨, 태론 애거튼, 오달수, 임수정, 지누션, 김아중, 박찬욱 감독, 손예진이다. 몇몇 배우들은 사전 녹화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박찬욱 감독, 임수정, 강동원, 정우성 등은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조진웅도 이날 생방송으로 손석희 앵커와 대담할 예정이다.

조진웅, 뉴스 '사냥'. 조진웅이 '뉴스룸'에서 '사냥'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한 조진웅은 '우리 형' '비열한 거리' '마지막 선물' '달콤한 거짓말' '글러브' '고지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용의자X' '분노의 윤리학'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끝까지 간다' '군도: 민란의 시대' '명량' '우리는 형제입니다' '허삼관' '장수상회' '암살' '아가씨' 등 다수의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아재파탈'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아가씨'는 29일 413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집하며 흥행 중이다.

특히 '사냥'에서는 박동근/박명근, 첫 1인2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올해 초에는 tvN '시그널'에서 이재한 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 제작되는 tvN '안투라지 코리아' 촬영에 한창인 조진웅은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보안관'에도 출연한다. 이성민, 김성균과 호흡을 맞추며 7월 중 크랭크인한다.

'시그널'과 '아가씨'를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 모두를 사로잡은 조진웅과 손석희가 어떤 케미를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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