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죄수들 노역 팔자"…흉년 대비 묘수 '눈길'
입력: 2016.06.27 08:17 / 수정: 2016.06.27 08:17

옥녀의 기발한 아이디어 옥중화 진세연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흉년에 대비해 전옥서의 재정에 힘을 실을 방안을 마련했다. /MBC 옥중화 방송 캡처
옥녀의 기발한 아이디어 '옥중화' 진세연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흉년에 대비해 전옥서의 재정에 힘을 실을 방안을 마련했다. /MBC '옥중화' 방송 캡처

박주미와 한판 승부 예고

[더팩트|권혁기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흉년에 대비해 전옥서의 재정을 마련하기 위한 묘수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진세연(옥녀 역)은 26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오랜 흉년에 대비하고자 전옥서 죄수들의 노역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고안했다. 현명한 자구책으로 전옥서 재정에 힘을 보태면서 고수(윤태원 역)와 함께 소금 사업에 나서, 박주미(정난정 역)와 전면전을 예고한 셈이다.

자신이 어렵게 구해온 쌀이 한시적인 방편밖에 될 수 없을 거라는 고민에 빠진 진세연은 흉년을 대비하기 위해 전옥서에서 자체적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고 했다. 바로 전옥서 죄수들의 노역을 팔아야한다는 것. 이에 주진모(토정 이지함 역)는 소금 만드는 장사꾼과 이야기 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미 평시서 납품은 박주미가 독점하고 있었다. 그래도 포기할리 만무한 진세연은 "값싼 노임을 주고 사람을 쓸 수 있으면 소금사업에서 큰 이문을 남길 수 있다"며 전옥서 죄수들을 이용하라고 고수를 설득했다.

살인죄나 강도 같은 흉악범을 제외한 죄수들을 뽑아서 고수 상단의 염분에서 일을 시킨 진세연은 소금 생산량을 엄청나게 증가시켰다. 또 박주미가 독점하고 있는 평시서 납품 경합을 해보라고 의견을 내놔 팽팽한 접전을 예고했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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