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첫 中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 기자회견서 장바이즈와 '찰칵'
입력: 2016.06.15 17:20 / 수정: 2016.06.15 17:20

장바이즈와 레드카펫 선 빅뱅 탑 탑이 주연을 맡은 첫 중국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 기자회견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장바이즈와 레드카펫 선 빅뱅 탑 탑이 주연을 맡은 첫 중국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 기자회견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상하이 기자회견에 100여 매체 참석

[더팩트|권혁기 기자] 그룹 빅뱅 탑(최승현)이 첫 중국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 기자회견에 참석, 배우 장바이즈(장백지)와 레드카펫을 밟았다.

14일 오후 탑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 기자회견에 여주인공인 장바이즈, 감독 마이클 트레비노와 함께 참석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탑은 장바이즈가 직접 운전하는 로드스터를 함께 타고 등장, 레드카펫을 돌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기자회견장에는 100여매체가 참석, 현지에서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었다.

이날 공개된 영화 트레일러에서 탑은 헬리곱터에서 뛰어 내리거나 창문을 깨고 뛰어 내리는 등 강렬한 액션장면들을 선보였으며, 이번 영화는 총 100대의 차량과 1대의 헬리곱터가 파손되는 블록버스터급 액션신들이 다수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탑은 이번 영화 촬영을 하면서 "하루하루 새로운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로 즐거웠고, 배우분들이 프로페셔널하다보니 작품관련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탑은 장바이즈와 함께 개인 소장 물품을 경매로 내놨으며, 이 경매 수익금은 장애 아동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탑은 빅뱅 멤버들과 함께 빅뱅 중국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에는 빅뱅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인 영화 '빅뱅 메이드' 개봉을 통해 한국팬들과 조우한다. '빅뱅 메이드'는 '스크린 X'로도 개봉돼 마치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몰입감과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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