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화 점유율 53.6%…'곡성' 흥행 1위
입력: 2016.06.15 14:03 / 수정: 2016.06.15 14:03

곡성 5월 오피스 1위 곡성이 5월 582만 여명을 모집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곡성 포스터
'곡성' 5월 오피스 1위 '곡성'이 5월 582만 여명을 모집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영화 '곡성' 포스터

2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더팩트|권혁기 기자] 2016년 5월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810만 명, 전체 극장 매출액은 14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43만 명(2.5%↑) 증가하고, 매출액은 34억 원(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46.4%, 외국영화 53.6%를 기록했다.

5월 한국영화 전체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835만 명, 671억 원으로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9만 명(50.2%↑) 증가했고, 매출액은 228억 원(51.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975만 명, 8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만 명(19.5%↓), 194억 원(19.4%↓) 감소했다.

'곡성'이 582만 명을 불러들여 5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567만 명을 모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차지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184만 명으로 3위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는 142만 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은 46만 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흥행작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4편과 미국영화 4편 그리고 아일랜드영화와 대만영화가 각각 1편씩 올랐다.

'곡성'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 4편을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관객 수 769만 명, 관객 점유율 42.8%를 기록하며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주토피아' 등 3편을 배급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관객 수 587만 명, 관객 점유율 32.6%로 2위에 올랐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4편을 배급한 씨제이이앤엠은 관객 수 181만 명, 관객 점유율 10.1%로 3위를 차지했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 등 9편을 배급한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는 관객 수 48만 명, 관객 점유율 2.7%로 4위를, '다이노X 탐험대' 등 3편을 배급한 이수C&E는 관객 수 48만 명, 관객 점유율 2.7%로 5위에 랭크됐다.

다양성영화 중에는 '싱 스트리트'가 38만 5000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고, '나의 소녀시대'는 32만 4000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매직브러시'는 16만 8000명으로 3위, '다이노X 탐험대'는 8만 2000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오베라는 남자'는 5만 4000명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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