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 윤제문 음주운전 인정, 하반기 꽉 채운 차기작 '충무로 비상'
입력: 2016.06.08 06:21 / 수정: 2016.06.08 06:21

윤제문 음주운전.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차기작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윤호 기자
윤제문 음주운전.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을 인정한 가운데 그의 차기작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윤호 기자

윤제문 음주운전 인정, 차기작 어떻게 되나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개봉을 앞둔 그의 차기작들에 비상이 걸렸다.

7일 윤제문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윤제문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오전 7시에 경찰에게 발견됐고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당시 윤제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됐다.

윤제문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배우일 뿐 아니라 차기작 활동까지 활발했던 시점이었다. 당장 오는 8월에 영화 '덕혜옹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덕혜옹주'는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 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개봉예정작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윤제문 역시 '덕혜옹주'에서 이완용과 한배를 타는 악역 한창수 로 중요한 한 축을 맡았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스크린 밖 홍보 행사나 대중과 소통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주연을 맡은 '아빠는 딸'을 비롯해 캐스팅을 확정한 '옥자' '두 남자' 등 화려한 작품들이 그의 이름에 걸려 있어 충무로의 한숨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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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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