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대세 입증? 걸그룹 여자친구가 '대세'만 선정된다는 워터파크 모델로 발탁됐다. /더팩트 DB |
걸스데이 이어 2016년 롯데워터파크 모델 확정
[더팩트|권혁기 기자]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여름철 신선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대표하는 워터파크 모델로 발탁돼 다시 한번 상종가 인기를 입증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7일 <더팩트>에 "여자친구가 김해 롯데워터파크 모델로 발탁됐다"면서 "친근하고 건강한 여자친구의 모습이 워터파크의 신나는 이미지와 잘 부합되고, 성수기 주 고객인 젊은층에게 어필할 것으로 고려돼 요즘 최고 인기 걸그룹인 여자친구를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성수기에는 2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며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가족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한다"며 "이번 여름에는 20~30대에 인기가 좋은 여자친구가 제격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선정 이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축구장 17배 규모로 국내 최대 실내 파도풀과 토네이도 슬라이드를 갖췄다. 38m 높이의 거대한 화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폴리네시안 스타일이 장점이다.
지난 2014년 오픈된 김해 롯데워터파크 모델은 걸스데이였다. 당시 대세 걸그룹으로 인기를 모은 걸스데이는 지난해까지 광고모델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피 섬머는 여자친구와? 걸그룹 여자친구는 최근 '해피 섬머 위드 걸프렌드'라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오보이 제공 |
여자친구는 최근 한 패션지와 '해피 섬머 위드 걸프렌드'라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워터파크 모델로 활동할 준비운동을 마치기도 했다. 지난해 미니앨범 'Season of Glass'으로 데뷔한 여자친구는 지난 2월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SBS '인기가요' 등 여러 방송사를 돌며 12개 이상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올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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