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2' 제임스 완 감독 "'분노의 질주7' 찍으니 호러영화 열정 솟아"
입력: 2016.05.26 17:59 / 수정: 2016.05.26 17:59

제임스 완 감독은 공포영화는 여운이 긴 장르라고 호러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워너브라더스 제공
제임스 완 감독은 "공포영화는 여운이 긴 장르"라고 호러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워너브라더스 제공

"'분노의 질주7'은 호러물 휴지기에 연출한 작품"

[더팩트|권혁기 기자] 제임스 완 감독이 호러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임스 완 감독은 2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에서 열린 영화 '컨저링2'(감독 제임스 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연출이 영향을 끼친 게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분노의 질주' 연출을 맡을 때 쯤 공포영화에 대한 휴지기를 갖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노의 질주'를 찍다보니 호러물에 대한 열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면서 "빠른 액션신과 짧은 샷이 이어지면서 거친 액션과 큰 규모의 작품이었다. 공포영화는 규모가 작고 여운이 긴 연출이 가능하다. '분노의 질주'를 찍은 게 호러물에 대한 열정을 불러 일으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컨저링2'는 1편에 이어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1977년 영국 데일리 미러지에 실제로 기사가 실렸던 사건이 발생했다. 미들섹스주 엔필드시의 60년 된 주택에서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나 가족들이 두려움에 떨고, 현지 경찰 앞에서 폴터가이스트(아무런 장치 없이 기구나 가구가 날아다니거나 물건이 움직이는 현상) 현상이 나타나자 퇴마사 부부인 로레인 워렌(베라 파미가 분)과 에드 워렌(패트릭 윌슨 분)이 현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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