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측 "제시카, '박소현의 러브게임' 출연"
[더팩트 | 김경민 기자] 가수 제시카가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대신 '박소현의 러브게임'으로 청취자와 만난다.
SBS 관계자는 23일 오후 <더팩트>와 전화통화에서 "제시카가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출연을 논의한 건 맞지만 일방적인 취소는 아니다"며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제작진이 지난 18일 제시카 측에 조문근 밴드와 동반 출연을 제안했지만 제시카 측에서 단독 출연을 원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하지만 원래 출연하기로 했던 조문근 밴드의 일정을 조율할 수 없어 지난 21일 제시카 측에 출연 불발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과 제시카 측은 합의 하에 출연과 취소를 논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해 9월 걸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한 후 지난 17일 솔로 미니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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