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살인 예고…도미타 마유, 극성팬 흉기 찔려 중태
입력: 2016.05.22 11:51 / 수정: 2016.05.22 11:51

도미타 마유, 괴한 흉기 찔려 중태. 일본 아이돌 출신 가수 도미타 마유가 극성팬이 휘두른 흉기에 의식 불명 상태다. 특히 범인은 SNS로 살인을 예고해 충격을 주고 있다. /YTN 방송 캡처
도미타 마유, 괴한 흉기 찔려 중태. 일본 아이돌 출신 가수 도미타 마유가 극성팬이 휘두른 흉기에 의식 불명 상태다. 특히 범인은 SNS로 살인을 예고해 충격을 주고 있다. /YTN 방송 캡처

도미타 마유, 목과 가슴 허리 등 20여 곳 찔려 의식 불명

[더팩트|권혁기 기자] 일본 아이돌 시크릿 걸스 출신 가수 도미타 마유(20, 冨田真由)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의식 불명 상태다.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은 도미타 마유가 21일 오후 5시께 도쿄 고가네이 시의 라이브 공연장 건물에서 27살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과 가슴, 허리 등 20여 곳을 찔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미타 마유는 현재 의식 불명의 중태다.

이 남성은 도미타 마유를 찌르고 그 자리에 남아 "내가 해냈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인근 행인의 신고로 붙잡힌 후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 남성이 도미타 마유 SNS에 살인을 예고하는 협박글을 남겼다는 것.

경찰은 도미타 마유의 극성팬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용의자는 "선물을 보냈는데 반송됐다. 반송한 이유를 따지자 애매하게 대답해 화가 나서 찔렀다"고 범행 이유를 밝혔다.

도미타는 이날 오후 7시 라이브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며 공연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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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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