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정유미, '하녀들'로 일본행…서강준 상해→홍콩→대만
입력: 2016.05.21 05:00 / 수정: 2016.05.20 17:12

정유미, 일본에서도 잘 나가네~ 배우 정유미가 JTBC 하녀들의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열도를 방문했다. /스타캠프201 제공
정유미, 일본에서도 잘 나가네~ 배우 정유미가 JTBC '하녀들'의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열도를 방문했다. /스타캠프201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5월 셋째 주에는 배우 정유미와 서강준이 아시아를 접수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룹 2PM이 앨범 발매 3주차에도 일본 음반 차트 1위에 재등극 했다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배우 정유미, 日 '하녀들' 단독 프로모션 성황리 마쳐

배우 정유미가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돌아왔다.

정유미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일본 NHK 위성채널인 BS프리미엄에서 '인엽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하녀들'의 단독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에 방문, '인엽의 길' 특별방송 녹화와 각종 언론 매체 기자회견, 개별 인터뷰 등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인엽의 길' 특별방송 녹화에서 정유미는 드라마 관람포인트를 비롯해 비하인드 스토리 등 드라마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정유미의 건강관리 비결에 관심이 많은 일본 여성 시청자들을 위해 그녀가 추천하는 건강주스 레시피를 소개하며 출연진과 직접 만들어 보는 등 프로그램의 알찬 구성에 열정을 쏟았다.

이어진 언론 매체 인터뷰에서는 정유미를 취재하기 위해 신문, 잡지, 온라인 매체 등 많은 취재진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뜨거운 취재 열기와 쏟아지는 질문 세례에 정유미의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현지 담당자는 "당초 일정 공지에서부터 예상보다 많은 취재진이 몰렸고,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일찌감치 신청 마감을 시키는 이례적인 성원 속에 이번 프로모션이 진행 됐다"며 "차세대 한류 여배우로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엽의 길' 특별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9시 일본 NHK 위성채널 BS프리미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현재 정유미는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연출 김종연 임세준, 극본 채승대)에서 채여경 역으로 분해 열연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만 팬 여러분 반가워요. 배우 서강준이 중국 상해, 홍콩에 이어 대만까지, 아시아를 섭렵 중이다. /판타지오 제공
대만 팬 여러분 반가워요. 배우 서강준이 중국 상해, 홍콩에 이어 대만까지, 아시아를 섭렵 중이다. /판타지오 제공

◇ 서강준, 대만 첫 단독 팬미팅 성료! 장미꽃 선사·노래 열창 '로맨틱 팬바라기'

배우 서강준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현지 팬들과 로맨틱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3일 서강준이 대만 첫 단독 팬미팅에 앞서 대만 타이페이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현지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가지며 대만 팬들과의 만남을 알렸다. 서강준은 대만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하게 된 소감을 비롯해 차기작과 현재 근황 등에 대해 진솔한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현지 매체에서는 솔직담백한 입담과 친절하고 겸손한 태도로 일관하며 인터뷰에 임하는 서강준의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서강준은 대만의 대표 연예 프로그램인 삼립TV '완전오락(完全娛樂)', GTV '오락백분백(娛樂百分百)' 녹화에 참여해 대만 팬들과 처음으로 만났다. 특히 '완전오락'과 '오락백분백'은 인기 한류 스타라면 꼭 출연하는 대만의 인기 연예 프로그램으로, 서강준 역시 두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대세 한류스타'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어 14일 서강준은 대만 타이베이의 ATT SHOW BOX에서 '2016 SEO KANG JUN FANMEETING IN TAIPEI Your Vitamin'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했다. 피아노 연주와 노래, 토크, 게임은 물론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거리낌 없이 팬들과 어울리는 서강준의 모습에 지켜보는 팬들 역시 행복한 마음으로 팬미팅을 즐겁게 즐기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이날 팬미팅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팬들과 서강준의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었다. 대만 팬들과 서강준이 각각 서로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대만 팬들은 서강준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영상과 함께 '저는 당신의 비타민', '제 남자친구 할래요?'라는 문구가 들어간 카드 섹션 이벤트를 준비해 서강준을 감동케 했다.

이에 서강준은 대만 첫 단독 팬미팅 기념 및 팬미팅 당일 로즈데이를 맞이해 특별히 중국 노래인 광량의 '동화(童話)'를 부르며 팬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면서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서강준의 로맨틱한 이벤트는 팬들에게 깊고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2시간여 동안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진 서강준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사진촬영과 하이터치를 진행해 마지막까지 남다른 팬 사랑으로 진정한 '팬 바라기'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서강준은 지난 2월부터 연달아 태국, 일본, 상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단독 팬미팅과 프로모션,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한류를 이끄는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한류를 새롭게 이끌어가는 아시아 핫스타로서 서강준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서강준은 오는 2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서강준의 위 라이크 투나잇(We Like 2Night)'이라는 타이틀의 대규모 팬이벤트로 국내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가요계에도 개싸라기 흥행이? 그룹 2PM이 앨범 발매 3주차에 일본 음반 차트 1위에 재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요계에도 개싸라기 흥행이? 그룹 2PM이 앨범 발매 3주차에 일본 음반 차트 1위에 재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2PM 앨범 발매 3주차에도 일본 음반 차트 1위 재등극

2PM의 일본 다섯번째 앨범 'GALAXY OF 2PM'이 발매 3주차에도 일본 음악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막강한 롱런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16일 일본 오리콘스타일에 발표한 14일자 앨범 데일리 차트에 따르면 2PM의 'GALAXY OF 2PM'이 3위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발표한 'GALAXY OF 2PM'은 발매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2PM의 일본 내 인기를 입증시켰다.

발매 첫주에만 9만5871장을 판매, 2011년 11월 발표한 첫번째 앨범 'REPUBLIC OF 2PM'이 기록한 기존 최고 판매량 7만4000여장을 훌쩍 넘기며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던 'GALAXY OF 2PM'은 현재까지 10만5224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GALAXY OF 2PM'은 일본 최대 음반샵인 타워레코드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집계한 위클리 차트에서도 다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2PM은 현재 일본에서 5개 도시 15회 공연, 16만명을 동원하는 아레나 투어에 임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아레나 투어는 시야제한석, 입석까지 전석 매진시키는 등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K-POP 한류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현실에서 2PM의 이 같은 성과는 현지 인기가 대단하다는 점은 물론 최정상급 K-POP 스타로서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