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라디오 시대' 측 "조영남 대신할 임시 DJ 투입"
입력: 2016.05.17 14:09 / 수정: 2016.05.17 14:09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 조영남. 그는 당분간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다. /더팩트 DB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 조영남. 그는 당분간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다. /더팩트 DB

"상황 정리될 때까지 임시 DJ 진행"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MBC 표준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 조영남을 대신할 임시 DJ가 투입된다.

17일 오후 MBC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조영남이 당분간 라디오 생방송에 참여하지 않는다. 일단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임시 DJ가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시 DJ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아직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영남은 그림 대작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무명 화가 A 씨는 본인이 조영남의 그림을 대신 그려줬다고 주장했고 A 씨의 주장에 따라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16일 조영남의 작품이 거래된 갤러리와 소속사 등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한편 조영남은 지난 2006년부터 '지라시' DJ를 맡아 진행을 해왔다. '지라시'는 매일 오후 4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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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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