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터뷰] 제석천 "레이싱모델 故 주다하, 그만한 모델 없었다" 애통
입력: 2016.05.16 10:32 / 수정: 2016.05.16 11:10

지난 2011년 서울 모터쇼에서, 레이싱모델 주다하 생전 모습. 제석천 사진작가는 레이싱모델 故 주다하의 생전 모습을 SNS에 공개해 그를 추모했다. /제석천 제공
지난 2011년 서울 모터쇼에서, 레이싱모델 주다하 생전 모습. 제석천 사진작가는 레이싱모델 故 주다하의 생전 모습을 SNS에 공개해 그를 추모했다. /제석천 제공

제 작가 "깨끗한 이미지에 성실하고 착해 선후배 사이도 좋아"

[더팩트|권혁기 기자] 레이싱모델 고(故) 주다하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모델계 안팎에서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제석천(48)은 주다하와 20번이 넘게 작업을 하며 쌓은 친분이 두터운 사진작가로, 애통함을 금치 못했다.

제석천 작가는 16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주다하와는 친분이 많았다"며 "처음 만난 건 지난 2008년 주다하가 데뷔했을 당시"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다하는 레이싱모델로 데뷔했을 때부터 화제였죠. 동양적인 미인이었어요. 많은 모델 중에 성형을 하지 않은 순수 미인이었죠. 본격적으로 알려진 게 2011년 정도였어요. 깨끗한 이미지로 성실하고 착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인사도 잘해 선후배 사이에서 인기도 좋았고요."

제 작가는 "레이싱모델 중에는 힘든 일정 때문에 짜증을 내는 경우도 있었는데 주다하는 한 번도 그런 모습이 없었다. 그래서 모델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았다"고 회상했다. "어제도 레이싱계 톱 모델 중 일부는 장례식 참석을 위해 목포에 내려갔다는 연락을 받았다. 저도 지금 일정 때문에 강원도 영월에 있지만, 마음은 목포에 있다"고 말했다.

생전 아리따운 모습의 주다하, 2012 부산 모터쇼에서. 제석천 사진작가는 꽃처럼 살다 바람처럼 가버린 그녀, 주다하.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로 레이싱모델 故 주다하를 애도했다. /제석천 제공
생전 아리따운 모습의 주다하, 2012 부산 모터쇼에서. 제석천 사진작가는 "꽃처럼 살다 바람처럼 가버린 그녀, 주다하.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로 레이싱모델 故 주다하를 애도했다. /제석천 제공

주다하의 사망소식에 개인 SNS를 통해 '꽃처럼 살다 바람처럼 가버린 그녀. 주다하.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글을 올린 그는 "굉장히 허한 느낌이 든다. 주다하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린 나이에 사망한 주다하의 명복을 빌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다하는 15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 '2016 아시아 스피드페스티벌' 참석차 이동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운명을 달리했다. 주다하는 지난 2008년 데뷔했으며 2012년 제7회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제석천 사진작가는 2005년 국제사진전 초대 사진작가로 등단했다. 다수의 작품 활동 외에 아시아 뉴모델 페이스오브코리아 대회, 미스 에코 대회, 미스코리아 한복패션쇼 사진감독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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