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스페이스A, 17년 만에 뭉친 원년 멤버 "셋이면 오케이"
입력: 2016.05.11 07:24 / 수정: 2016.05.11 07:24

슈가맨 스페이스A. 그룹 스페이스A가 9일 오후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해 섹시한 남자를 불렀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 캡처
'슈가맨' 스페이스A. 그룹 스페이스A가 9일 오후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해 '섹시한 남자'를 불렀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 캡처

스페이스A, 17년 만에 불러보는 '섹시한 남자'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그룹 스페이스A 원년 멤버들이 17년 만에 한 무대에 올랐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스페이스A 김현정 박재구 제이슨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스페이스A가 공개되기 전 "8개월 동안 찾았다"고 섭외에 난항을 겪었음을 밝혔다.

스페이스A의 히트곡 '섹시한 남자' 전주가 흐르자 20대들은 동요했고 30대들 역시 흥겨움을 감추지 못 했다. 테크노 리듬에 보컬 김현정의 끈적한 목소리가 들렸고 스페이스A는 흐물대는 안무를 추며 흥을 키웠다.

파워풀하고 섹시한 무대가 끝나고 스페이스A는 관객과 패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스페이스A는 "10대들은 하나도 안 누를 줄 알았는데 놀랍다"고 말했다. 이들은 '슈가맨' 무대가 17년 만의 무대라고 설명한 후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현정은 "재구가 제이슨에게 연락했고 제이슨이 내게 연락해 셋이 나오자고 이야기가 됐다. 나도 셋이면 '오케이'다 싶어서 나왔다"며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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