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두꺼운 입술 컴플렉스, 배우로서 외모는 부족"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자신의 외모가 부족하다고 셀프디스 했다.
8일 낮 12시 10분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 심스틸러 코너에는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주인공 이제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30대에도 교복을 입고 연기하는 것에 대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나쁘지 않았나 보다. 나도 시간이 지나면 늙을 테니 관리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심스틸러' 이제훈. 배우 이제훈이 8일 낮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외모에 대한 망언을 했다./MBC '출발! 비디오 여행' 방송 캡처 |
또 그는 입술이 두꺼운 게 콤플렉스라고 했다. 그는 "신인 시절 단편영화를 찍을 때 입술이 도드라져 보였는데 주변에서는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고 말한 후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입술만 보는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제훈은 "배우로서 외모적인 것들이 부족하다 보니까 연기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고 망언(?)을 뱉어 제작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제훈은 배우가 꾸준하게 사랑을 받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항상 신뢰가 가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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