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투애니원 탈퇴 후 첫 심경 밝혀 "죄송하고 감사하다"
입력: 2016.05.05 09:53 / 수정: 2016.05.05 09:53

탈퇴 후 첫 심경을 밝힌 공민지. 그룹 투애니원 전 멤버 공민지가 5일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를 올렸다. /남윤호 기자, 공민지 인스타그램
탈퇴 후 첫 심경을 밝힌 공민지. 그룹 투애니원 전 멤버 공민지가 5일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를 올렸다. /남윤호 기자, 공민지 인스타그램

'투애니원 탈퇴' 공민지, "더 발전되고 성실한 모습 보여줄 것"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을 탈퇴한 공민지가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로 탈퇴 후 첫 심경을 전했다.

공민지는 5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를 찍어 올렸다. 편지에는 팬들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드러나있다.

편지는 "그동안 많은 이야기들 때문에 놀랐을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전하고 싶다"는 문구로 시작됐다. 공민지는 "16세의 나이에 투애니원으로 데뷔해 추억을 쌓았고,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뒤돌아보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다"고 투애니원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랑의 보답은 더 발전된 모습과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좋은 모습으로 빠른 시간 안에 찾아뵙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지난달 5일 공민지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투애니원의 재계약과 관련해 공민지는 뜻을 함께 하지 못 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공민지의 탈퇴를 공식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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