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라이브톡' VOD. CGV 아트하우스에서 '이동진의 라이브톡' VOD 서비스를 시행한다. /SBS 제공

'이동진의 라이브톡' 집에서도 본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CGV 아트하우스의 대표 특화프로그램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케이블 TV VOD 로도 만나볼 수 있다.

CGV는 "4일부터 CJ 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엠, HCN, CMB 등 주요 14개 케이블사 영화 VOD 서비스에서 '이동진의 라이브톡' 1차 20편을 먼저 공개한다"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순차적으로 작품이 업데이트 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CGV아트하우스의 대표 톡 프로그램인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티빙 온라인 VOD 서비스에 이어 (주)케이블TV VOD와 제휴를 통해 TV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서비스가 시작되는 4일부터 지금까지 진행했던 라이브톡 선정작 중 주요 작품인 '맥베스' '슬로우 웨스트'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이민자' '이다' '러브 앤 머시' '한여름의 판타지아' '트립 투 이탈리아' '모스트 바이어런트' '버드맨' '폭스캐처' '내일을 위한 시간' '액트오브킬링' '자유의 언덕' '님포매니악 볼륨2' '그레이트 뷰티' '그녀' '한공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노예12년' 전체 20편에 대한 해설이 공개된다. 해설만 감상할 수 있는 개별 구매는 4,000원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영화 본편과 함께 패키지 구매도 가능하다.

지난 2013년 4월 처음 시작된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영화 감상 후 CGV압구정에서 진행되는 이동진 평론가의 예리하고 명쾌한 영화 해설을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압구정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 등 전국 CGV 16개 극장에서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약 80%의 평균 객석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CGV아트하우스의 대표적인 영화 해설 프로그램인 '이동진의 라이브톡'의 VOD 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객들이 독립 예술영화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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