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교통사고 논란 해명 "음주 운전·도주 의도 NO"
입력: 2016.04.21 22:06 / 수정: 2016.04.21 22:06
이창명, 21일 오후 경찰서 출두. 방송인 이창명이 교통사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KBS 제공
이창명, 21일 오후 경찰서 출두. 방송인 이창명이 교통사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KBS 제공

이창명 "불 날까 두려워 현장 벗어나"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방송인 이창명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출두했다.

21일 오후 이창명은 서울 영등포 경찰서 앞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이창명은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 빗길에 차가 미끄러졌고, 사고 당시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고 말했다.

또한 "앞에 연기가 자욱해 불이 날까 두려워서 현장을 벗어났고, 이후 가슴 통증이 심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며 도주 의도는 없었음을 밝혔다.

이창명은 연락 두절된 이유에 대해서는 "계획하고 있는 사업 문제로 대전에 지인을 만나러 갔다. 지인과 늦은 시간까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드는 바람에 논란이 된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창명은 20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포르셰를 몰고 가다 빗길에 미끄러져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이창명은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부탁하고 현장을 떠나 음주 운전 의혹과 더불어 도주 의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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