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진백림과 조보아. 진백림과 조보아가 뒤늦게 MBC '몬스터'에 등장, 스토리 전개에 나섰다. /MBC '몬스터' 방송 캡처

진백림·조보아·강지환 캐미 보는 재미도 솔솔

[더팩트｜권혁기 기자] 중화권 스타 진백림이 '몬스터'에 출연, 조보아와 함께 스토리 전개에 나섰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8회에서는 중국 하이난에서 불법 복제약을 제조하는 마이클 창(진백림 분)과 이를 잡으려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대결이 펼쳐졌다.

기탄은 변일재(정보석 분)를 궁지에 몰아넣으며 마이클로부터 신뢰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배 안에 있는 위조약 공장의 실체까지 파악하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복제약 집단을 일망타진하는데 일등공신이 된 기탄은 도도그룹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도충(박영규 분) 회장은 기탄에게 첫 임무로 딸인 도신영(조보아 분)의 보좌를 명했다. 신영에 대한 무시무시한 평을 들은 대로, 신영은 제멋대로에 안하무인인 재벌집 자녀.

갑질이 몸에 배어있는 신영의 안하무인과, 아랑곳하지 않고 원칙대로 밀어붙이는 기탄의 모습은, 악연임에도 티격태격하는 '불꽃 캐미'의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변일재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 그리고 진백림과 조보아의 등장에 '몬스터' 스토리 전개는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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