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장 김흥국. 가수 겸 대한가수협회장 김흥국이 '낭만 콘서트 5080'으로 공연 문화 부흥에 힘쓰겠다 밝혔다. /남윤호 기자 |
'대한가수협회' 김흥국, 5080세대 공연 문화 활성화 나선다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가수 겸 대한가수협회장 김흥국이 5080(50~80대)공연 문화 부흥에 앞장선다.
김흥국은 18일 오전 "50~60대 베이비붐 세대를 비롯해 70~80대 노년층까지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공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찾아가는 대중문화 예술단 낭만 콘서트 5080'(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대한가수협회)을 더 활성화해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콘서트는 지난 2011년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만들어져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2016 낭만 콘서트 5080'은 지난 10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 충훈 벚꽃축제장에서 막을 올렸다. 25만 관객이 몰린 콘서트에는 김흥국 조항조 노라조 은방울자매 등 성인가수부터 워너비와 더스타즈 등 걸그룹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무대에 선 김흥국은 "대한가수협회장 재임기간에 반드시 이 행사를 부흥시켜 국민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콘서트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경남 사천과 함양, 충북 오창과 영동, 경기 시흥, 전남 나주 등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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