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태후' 진구, 중국 첫 팬 미팅 "행복하지 말입니다"
입력: 2016.04.16 05:00 / 수정: 2016.04.15 15:57

서대영 상사, 중국에서도 인기 있지 말입니다. 배우 진구가 첫 중국 팬과의 만남에 행복해 했다. /BH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대영 상사, 중국에서도 인기 있지 말입니다. 배우 진구가 첫 중국 팬과의 만남에 행복해 했다. /BH 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4월 셋째 주에는 종영에 맞춘 KBS2 '태양의 후예' 진구의 중국 러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구는 첫 중국 팬들과의 만남에 행복해 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한류 대세 입증' 진구, 중국 팬들과의 행복한 시간

떠오르는 '한류대세' 배우 진구가 중국에서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진구는 지난 14일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와 '태양의 후예'를 방영한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의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의 특별 초청을 받아 매체 인터뷰 및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중국에서 '태양의 후예'가 다시 한류 붐을 일으킬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극중 서대영 역을 맡은 진구 또한 중국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진구의 이번 중국 방문은 '태양의 후예' 마지막 방송을 현지 팬들과 함께 '본방사수'하는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는 전례 없이 아직 방송 중인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이 특별 대우로 단독 초청받았으며, 웨이보 인기 순위에 랭크 되는 등 중국 내에서 급상승한 진구의 인기에 놀라 현지 관계자들이 특별히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진구가 공항에 도착해서부터 그의 첫 중국 방문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던 현지 팬들의 환호와 매체들의 취재 열기로 베이징 공항 일대가 마비,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세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진구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오후 진구를 취재하기 위해 중국 전역에서 모인 각종 언론 매체들과 단독 인터뷰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어 아이치이와 웨이보는 진구를 각각 한국드라마, 해외드라마 홍보대사로 위촉, 진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서 함께 진행한 진구의 핸드 프린팅은 추후 경매에 부쳐 팬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어 시작된 팬 파티에서는 첫 번째로 현지 팬들이 그려준 팬 아트 및 작업한 사진을 진구가 직접 감상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구는 "이렇게 사랑 받을 줄 몰랐다. 너무 멋지게 만들어준 것 아닌가. 정말 감사하다"라고 현지에서 느끼는 팬들의 마음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팬들과 함께 '태양의 후예' 명장면 패러디도 진행했다. 포옹신(scene) 등을 패러디 하며 수줍어하면서도 호쾌한 진구의 모습에 현지 팬들 또한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진구는 중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고,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내내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마지막 방송을 중국 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감상했다. 진구와 함께 마지막 방송을 함께 보게 된 팬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진구는 끝에 아쉬움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중국 팬들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글로벌 그룹 멤버에서 글로벌 배우로! 신화 전진이 중국 스크린에 진출했다.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글로벌 그룹 멤버에서 글로벌 배우로! 신화 전진이 중국 스크린에 진출했다.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 신화 전진, 중국 스크린 첫 진출…영화 '필리 백'서 악역 도전

그룹 신화의 전진이 첫 중국 스크린 진출에 나선다.

전진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전진이 최근 중국 영화 '필리 백'(PILI BACK, 벽력재현:霹雳再现, 가제)에 캐스팅돼 본격 스크린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전진이 출연을 결정한 '필리 백'은 SF액션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홍콩 금상장, 대만 금마장과 더불어 중화권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중국 금계백화장 수상에 빛나는 고비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신화' '폴리스스토리4'의 감독이자 '차이니스 조디악'의 제작자 당절례가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국내에는 대만 그룹 F4의 멤버이자 '꽃보다 남자'로 친숙한 오건호와 백개남, 우겸, 크리스토퍼 다운스, 대만의 국민배우 이우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전진은 주인공 오건호와 대립을 보이는 인물로 중국 진출과 동시에 첫 악역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불을 다루는 유전자변이자'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분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필리 백'은 내년 1월 개봉을 목표로 금일 베이징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며 오는 25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전진은 오는 6월초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전진은 최근 4년만에 열린 일본에서의 단독 팬미팅과 함께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 2016 재팬(KCON 2016 JAPAN)'에 출연해 변함없이 뜨거운 인기를 다시금 체감하며 한류 열풍의 원조다운 위엄을 드러냈다.

중국 완다그룹 모델 됐어요! 힙합 걸그룹 와썹이 중국 완다그룹 모델로 발탁됐다. /마피아레코드 제공
중국 완다그룹 모델 됐어요! 힙합 걸그룹 와썹이 중국 완다그룹 모델로 발탁됐다. /마피아레코드 제공

◇ 7인조 힙합 걸그룹 '와썹', 중국 완다그룹 광고 모델 발탁

지난해 하반기 중국에 진출해 주걸륜, 반위백 등 중국, 대만을 대표하는 스타들과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 한류 힙합 걸그룹 '와썹'(wa$$up)이 중국 거대 기업 완다그룹의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 됐다.

또한, 뉴프라이드 엔터테인먼트와 향후 3년간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식을 비롯해 '완다 서울거리'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된 '와썹'은 완다그룹 광고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완다그룹과 함께 진행 중인 '완다 서울거리'의 모든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뉴프라이드는 지난 2월엔 상가 점포(50%)의 선분양을 성공적으로 완판했으며, 올 6월께 준공될 예정인 잔여분 상가에 대한 분양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본격적인 오픈을 앞두고 있다.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최근 걸그룹 와썹을 모델로 진행된 '완다 서울거리'의 1차 홍보영상 촬영을 완료했으며 해당 영상은 오는 6월부터 연길시를 시작으로 현지 아이맥스 영화관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전파될 예정"이라며 "향후 와썹의 팬사인회, 콘서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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