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인 드라마 이어 스크린 도전. 배우 박태인이 '그녀들의 사정'을 통해 스크린 주연자리를 꿰찼다. /나르다엔터테인먼트 제공 |
19금으로 하반기 개봉 계획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박태인이 스크린 도전에 나섰다.
박태인이 영화 '그녀들의 사정'(감독 김석정)을 통해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 주연자리를 꿰찼다. 이 영화에서 박태인은 냉소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가죽 공예사 이예나 역을 맡았다.
지난 3월 있었던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내가 못되게 생겼는지 그 동안 악역을 많이 한 것같다. 하지만 이번에 맡은 역할은 보이시한 성격이라 실제 모습과 비슷해서 몰입하기가 훨씬 수월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김석정 감독은 네 명의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나는 보통 작품을 할 때 극 중 캐릭터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배우들을 선호한다"며 "이번 캐스팅은 네 명의 배우 모두 극중 캐릭터와 비슷해 캐스팅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녀들의 사정'은 김환타 작가의 로맨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대 여성들의 솔직하고 발칙한 19금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올 하반기 개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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