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움짤뉴스] 티아라 효민, 음악만 나오면 '자동 섹시 모드'
입력: 2016.04.03 05:00 / 수정: 2016.04.02 22:03

티아라 효민, '부끄+섹시'로 완성한 첫 버스킹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첫 솔로 버스킹 무대에 나섰습니다. 뭐든지 처음은 낯설고 어색하기 마련이죠. 효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데뷔 8년 차 가수지만 막상 관객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니 약간은 어색한 미소가 새어나왔죠. 그러나 그는 프로였습니다. 음악이 나오자마자 눈빛이 확 변했거든요.

처음이라 쑥스러워요. 티아라 효민이 버스킹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습니다. /김동준 기자
'처음이라 쑥스러워요'. 티아라 효민이 버스킹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습니다. /김동준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라이브존에서는 효민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신곡 '스케치'를 들고 컴백한 효민이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뜻깊은 무대를 준비한 겁니다.

이날 효민은 수록곡 '골드' 무대로 포문을 연 뒤 "만나서 반갑습니다. 효민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수줍게 웃었습니다. '자기 말에 자기가 박수치기' 스킬까지 보여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했죠.

남심 저격 웨이브. 효민은 섹시미 넘치는 웨이브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동준 기자
남심 저격 웨이브. 효민은 섹시미 넘치는 웨이브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동준 기자

그런 효민이 '스케치' 반주가 흘러나오자마자 섹시미를 쏟아냈습니다. 농염한 의자 퍼포먼스는 물론 얼굴은 감싸 쥔 채 전신 웨이브를 보여주며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어버렸습니다.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민소매 셔츠에 딱 붙은 가죽 바지는 그의 아름다운 춤선을 더욱 돋보이게 하네요.

10점 만점의 10점 짜리 턴. 짧은 동작 하나도 참 느낌있죠? /김동준 기자
10점 만점의 10점 짜리 턴. 짧은 동작 하나도 참 느낌있죠? /김동준 기자

턴 동작 하나도 효민이 하면 다릅니다. 도도한 눈빛은 정면을 향해 고정한 채, 자연스럽게 머리를 쓸어넘기며 돌아주면 효민표 섹시 카리스마 턴 완성입니다.

한편 효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케치'는 남녀의 사랑을 그림에 비유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는 내용으로, 알앤비 일엑트로닉 소울 장르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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