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종영. 1일 오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에서는 데뷔 멤버 11인이 공개됐다. /엠넷 '프로듀스101' 방송 화면 캡처

'프로듀스101' 전소미부터 유연정까지 데뷔 확정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할 11명의 멤버가 결정됐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프로듀스101' 최종회에서는 사전 온라인 투표수와 생방송 문자투표를 합산한 22명의 연습생들의 최종 순위가 매겨졌다.

1위는 종합 득표수 85만 8333표를 얻은 JYP 전소미였다. 전소미는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준 '프로듀스101'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 키워주신 JYP 엔터테인먼트와 부모님께 고맙다. 그리고 101 연습생들 수고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전소미는 데뷔 타이틀곡의 센터자리까지 거머쥐게 됐다.

치열했던 순위. 데뷔 커드라인인 11위의 주인공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유연정이었다. /엠넷 '프로듀스101' 방송 화면 캡처

전소미와 방송내내 라이벌로 불렸던 젤리피쉬 김세정은 52만 5352표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오는 5월 초 '아이오아이'라는 그룹명으로 정식 데뷔해 약 1년 동안 활동한다.

한편 이날 '프로듀스101'는 배우 장근석의 진행 아래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하 데뷔 확정 멤버 순위>

1위 JYP 전소미 (85만 8333표)
2위 젤리피쉬 김세정 (52만 5352표)
3위 판타지오 최유정 (43만 8778표)
4위 M&H 김청하 (40만 3633표)
5위 레드라인 김소혜 (22만 9732표)
6위 플레디스 주결경 (21만 8338표)
7위 MBK 정채연 (21만 5338표)
8위 판타지오 김도연 (20만 69표)
9위 젤리피쉬 강미나 (17만 3762표)
10위 플레디스 임나영 (13만 8726표)
11위 스타쉽 유연정 (13만 678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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