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기상청] 따뜻한 봄에 찾아온 스타들 핑크빛 열애 소식
입력: 2016.04.03 05:00 / 수정: 2016.04.01 17:31

엑소 카이(오른쪽)와 에프엑스 크리스탈. 두 사람은 최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팩트 DB, 이덕인 기자
엑소 카이(오른쪽)와 에프엑스 크리스탈. 두 사람은 최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팩트 DB, 이덕인 기자

봄바람을 타고 온 스타들의 달콤한 로맨스

[더팩트 | 김민지 기자] 이번 주 연예계는 스타들의 훈훈한 열애 소식이 이어졌다.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최근 10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사실을 발표했으며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한 주상욱과 차예련 역시 핑크빛 소식을 알렸다. 반면 이별의 아픔을 겪은 스타들도 있었다. 공개 열애를 했던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배우 송민서는 결별했으며 정겨운은 이혼 소송을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더팩트>가 '스타기상청'으로 정리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주상욱(왼쪽)과 차예련. 두 사람은 MBC 화려한 유혹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팩트 DB
열애 사실을 인정한 주상욱(왼쪽)과 차예련. 두 사람은 MBC '화려한 유혹'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더팩트 DB

◆ '동료에서 연인으로' 스타들의 깜짝 열애 소식

엑소 카이♥에프엑스 크리스탈, 열애=그룹 엑소 카이(22·본명 김종인)와 에프엑스 크리스탈(21·본명 정수정)이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1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관계자는 <더팩트>에 "카이와 크리스탈이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1994년 동갑내기인데다 연습생 동기로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웠다. 이후 좋은 감정을 쌓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함에 따라 SM 사내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주상욱, 동료배우 차예련과 열애 인정=배우 주상욱(37)과 차예련(30)이 열애 사실을 알렸다. 지난달 28일 주상욱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상욱과 차예련은 MBC '화려한 유혹'을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중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김원구, 오는 16일 연인과 결혼=개그맨 김원구(32)가 결혼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원구는 오는 16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원구는 지인의 소개로 회사원인 여자친구를 만나 6개월 여 동안 열애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로써 또 한 명의 '품절남'이 탄생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탁재훈. 그는 2년 여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더팩트 DB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탁재훈. 그는 2년 여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더팩트 DB

◆ 지상파 복귀하는 탁재훈, 아직은 흐린 안개 속

탁재훈, MBC '라디오스타'로 지상파 복귀=방송인 탁재훈(47)이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더팩트>에 "탁재훈이 4월 6일 녹화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탁재훈은 2년 여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복귀하게 됐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를 받은 후 2년 여 동안 자숙 기간을 가진 바 있다.

'차이나 프린스' 황치열, 중국에서 부상 입어=가수 황치열(33)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을 촬영하다가 세트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입었다. 황치열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전날 황치열이 '쾌락대본영'에서 게임을 하다가 세트에서 떨어져 옆구리 쪽 통증을 호소했다. 녹화를 마친 후 바로 병원에 들렀고 현재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열리는 시상식에도 정상적으로 참석했다고 전했다.

기욤 패트리-송민서 결별. 방송인 기욤 패트리(왼쪽)와 배우 송민서가 최근 헤어졌다. /JTBC 제공
기욤 패트리-송민서 결별. 방송인 기욤 패트리(왼쪽)와 배우 송민서가 최근 헤어졌다. /JTBC 제공

◆ 기욤부터 정겨운까지, 이별의 아픔 속 '비'

기욤 패트리-송민서, 안타까운 결별 소식=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34)와 배우 송민서(33)가 공개 열애 마침표를 찍었다. 기욤 패트리 측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더팩트>에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가 최근 두 달 사이에 결별했다"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두 사람 모두 일정을 소화하면서 여느 커플처럼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JTBC '님과 함께2'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커플의 본보기를 보여줬으나 이후 이별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정겨운, 아내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 제기=배우 정겨운(33)이 아내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정겨운이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라 언급하기가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겨운은 같은 달 22일 아내 서 모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5월 1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던 정겨운은 결혼생활 2년 여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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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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