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결말도 시청률도 웃었다…'화려한 종영'
입력: 2016.03.23 10:23 / 수정: 2016.03.23 21:34
해피엔딩으로 막 내린 화려한 유혹. 22일 오후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이 종영됐다. /MBC 화려한 유혹 방송 화면 캡처
해피엔딩으로 막 내린 '화려한 유혹'. 22일 오후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이 종영됐다. /MBC '화려한 유혹' 방송 화면 캡처

'화려한 유혹' 모두가 행복한 마무리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권선징악의 교훈을 전하며 행복하게 마무리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화려한 유혹' 마지막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의 깊은 반성과 회개로 15년 동안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렸다.

강일주는 홍미래(갈소원 분)를 계단에서 민 일을 용서하겠다는 신은수(최강희 분) 앞에 무릎을 꿇었다. 또한 "자수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은수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자수했다.

권수명(김창완 분)과, 권무혁(김호진 분), 권준혁(조연우 분)도 법의 심판을 받았다. 권수명은 징역 15년을 받았고, 정신 질환 증세를 보이던 권무혁은 정신병원에 3년간 수감됐다. 권준혁 역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모든 형을 살고 난 후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신은수는 사업가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었고 딸 홍미래는 건강을 완벽히 되찾았다. 죄의 대가를 모두 치른 강일주는 복지관을 운영하며 사회봉사에 전념했다. 진형우 역시 고향으로 내려가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진형우와 신은수의 사이에도 다시 사랑이 시작됐음이 예고됐다. 두 사람은 앞서 헤어졌지만 서로를 그리워했다. 신은수는 딸 미래와 함께 진형우와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꾸이 나무를 찾았다. 그곳에서 3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아 행복한 앞날을 예상하게 했다.

한편 이날 '화려한 유혹'은 2회 연속 방송된 가운데 49회와 50회는 각각 12.4%, 13.1%(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전국 기준)이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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