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돈나, 호주 공연에서 17세 소녀팬 가슴 노출시켜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팝스타 마돈나(57)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호주의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브리즈번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서 마돈나는 17세 여성팬을 무대 위로 초대했다. 이후 마돈나는 이 팬의 상의를 잡아당겨 왼쪽 가슴을 노출시켰다. 마돈나는 현장에서 바로 사과했지만 이후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며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이 팬은 이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마돈나를 고소할 생각이 없으며 오히려 무대에 오른 것이 자신에게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마돈나는 이날 공연에 지각한 것으로도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성희롱 논란과는 별개로 마돈나에 대한 비판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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