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C양 브로커 정체? '그알'서 혐의 부인한 강 씨
입력: 2016.03.17 09:07 / 수정: 2016.03.17 09:07

성매매 브로거 강모 씨 인터뷰. 최근 연예계 성매매 혐의의 브로커로 알려진 강모 씨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했던 과거 영상이 관심을 받았다.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성매매 브로거 강모 씨 인터뷰. 최근 연예계 성매매 혐의의 브로커로 알려진 강모 씨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했던 과거 영상이 관심을 받았다.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연예계 성매매 스폰서, '그것이 알고싶다' 인터뷰이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유명 여가수 C양이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가운데 연예인들을 재력가와 연결한 스폰서의 정체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C양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브로커가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했던 강모 씨라고 밝혔다.

강 씨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연예인들을 돌렸다고 표현하는데 나는 한 번도 여자 연예인들에게 그런 것을 한 적이 없다. 애들하고 연락도 끊었다. 또 하면 내가 미친놈이다"고 밝혔던 바 있다. 하지만 강 씨가 지난 4일부터 표면 위로 불거지기 시작한 여성 연예인들의 성매매 혐의 조사의 중심 인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밤 여가수 C양이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극비에 서울지방검찰청에 출두했다. /그래픽=손해리 기자
지난 15일 밤 여가수 C양이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극비에 서울지방검찰청에 출두했다. /그래픽=손해리 기자

한편 <더팩트>는 15일 오후 7시50분께 C양이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극비리에 출두하는 장면을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았다([단독] '소문은 사실!' 유명 여가수 C양, 검찰청 극비출두 '성매매' 조사). C양은 지난해 4월 브로커를 통해 해외 원정 성매매를 가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출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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