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의 등용문" '파주포크송 콘테스트'는 지난 2013년부터 '파주포크페스티벌'의 자매행사로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조이커뮤니케이션 제공

[더팩트｜강일홍 기자] 2016 파주포크송 콘테스트가 오는 5월 5일 오후 1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부터 '파주포크페스티벌'의 자매행사로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파주포크송 콘테스트'는 학생부터 성년,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재야의 숨은 고수들을 찾아낸다는 취지로 여타 오디션 행사와 차별점을 두고 있다.

'파주 포크송 콘테스트'는 그동안 쥬마르드(2015대상), 윤슬(2014대상), 빌리어코스티(2013대상) 등 걸출한 포크뮤지션들을 다수 배출했다. 죠이커뮤니케이션 이경수 대표는 "7080문화의 상징이었던 포크음악이 최근에는 홍대 인디씬에서 뉴포크의 물결로 확산되고 있다"다면서 "재능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의 등용문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돌파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7일까지 온라인 심사, 2차 무대 심사(홍대 레드빅스페이스)를 거쳐 본선참가자들을 결정한다.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의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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