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프로골퍼 전상우와 백년가약…5월 비공개 결혼식

박정아♥전상우 결혼. 배우 박정아가 프로골퍼 전상우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배정한 기자, 한국프로골프투어 홈페이지

결혼 박정아 "교제하는 동안 전상우 깊은 사랑과 신뢰 느껴"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35)가 프로골퍼 전상우(32)와 1년 5개월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14일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 15일 박정아 전상우 커플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날짜 이외의 세부 사항은 조율하고 있다. 예비 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아는 소속사를 통해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차근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지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하게 됐다.

한편 박정아는 최근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출연하고 있으며, MBC 표준FM '박정아의 달빛낙원'의 DJ로도 활약하고 있다.

전상우는 지난 2004년 KPGA 입회해 2006년 KPGA투어를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