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브랜뉴뮤직과 재계약 …의리 빛났다
입력: 2016.03.02 12:18 / 수정: 2016.03.02 12:22
최근 브랜뉴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한 산이. 산이는 계약금도 마다하고 의리를 지켰다. /브랜뉴뮤직 제공
최근 브랜뉴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한 산이. 산이는 계약금도 마다하고 의리를 지켰다. /브랜뉴뮤직 제공

"산이, 계약금도 마다하고 재계약 체결"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래퍼 산이가 현 소속사인 브랜뉴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일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최근 산이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라이머 대표가 먼저 산이에게 재계약을 제안했고 산이도 이견 없이 흔쾌히 브랜뉴뮤직과 재계약을 완료, 앞으로의 미래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히 이번 재계약을 할 때 산이는 계약금도 마다했다. 회사에 대한 남다른 믿음과 의리를 보여준 것"이라며 "이는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와 산이 사이에 깊은 신뢰가 바탕이 됐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는 "산이와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회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산이의 깊은 마음에 다시 한번 감동했다. 앞으로 산이가 이전보다 더욱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언제나처럼 옆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부터 브랜뉴뮤직과 함께한 산이. 산이는 브랜뉴뮤직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음악 활동을 해왔다. /산이 공식 홈페이지
지난 2013년부터 브랜뉴뮤직과 함께한 산이. 산이는 브랜뉴뮤직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음악 활동을 해왔다. /산이 공식 홈페이지

지난 2013년 JYP와 결별한 산이는 브랜뉴뮤직과 계약을 맺고 독자적이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이후 브랜뉴뮤직의 탄탄한 지원 아래 '아는사람 얘기' '이별 식탁' '한 여름 밤의 꿀' '미 유' 등 수많은 곡들을 발표해 인기를 모았으며, 엠넷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에 출연해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브랜뉴뮤직은 산이 외에도 버벌진트·범키·팬텀·피타입·이루펀트·키디비·애즈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레이블로, 한국 흑인음악의 명가로 불리고 있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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