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타일러권과 손잡았다! 제시카가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코리델 측 "솔로 활동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26·본명 정수연)가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9일 코리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여러 기획사의 구애에도 거취를 정하지 않고 패션사업에 집중했던 제시카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미 여러 해외시장과 연결된 동반관계와 업무 비법 등을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적용해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시카의 앞으로의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패션 사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그룹의 CEO인 타일러권이 대표로 재직 중인 회사로 걸그룹 플레이백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에는 팝스타 제프 버넷의 한국 공연과 앨범 사업권을 가진 클리어컴퍼니를 인수해 합병한 바 있다.

이번 제시카의 전속계약을 필두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 본격화를 공식적으로 알린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이외에도 대형스타들의 영입을 앞둔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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