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형 '화랑' 발탁. 배우 진주형이 KBS2 새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에 캐스팅됐다.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신예 진주형, '화랑'으로 연기 경험 빛 본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신예 배우 진주형(22·본명 김진태)이 KBS2 새 드라마 '화랑:더 비기닝'(이하' 화랑')에서 꽃미남 화랑으로 낙점됐다.
25일 오후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진주형은 최근 '화랑'(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에서 화랑 장현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진주형은 지난 2011년 청소년 장편영화 '꿈'으로 데뷔해 KBS 드라마 스페셜 '시리우스' MBC '스캔들' 영화 '자칼이 온다' '닥터' '구국의 강철대오' KBS2 '아이언맨' 올리브 '유미의 방'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다. 그의 다양한 경험과 '훈남' 이미지가 '화랑'에서 어떤 매력으로 표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배우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이광수, 도지한, 샤이니 민호, 방탄소년단 뷔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영덕 우먼스 씨름단' '동화처럼' 등을 집필한 박은영 작가가 손을 잡았다.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캐스팅 초기부터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유력 미디어그룹 LETV에 최고 수준의 금액으로 선판매됐다. 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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