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해외가수 사상 최초 3년 연속 일본 돔 투어…'기염'
입력: 2016.02.25 13:46 / 수정: 2016.02.25 13:46
일본 내 신기록 세운 빅뱅. 빅뱅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해외아티스트 사상 최대 관객인 91만 1000명 동원을 기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 내 신기록 세운 빅뱅. 빅뱅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해외아티스트 사상 최대 관객인 91만 1000명 동원을 기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91만 1000명 동원 속 화려한 피날레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그룹 빅뱅이 신기록을 세우며 일본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빅뱅은 23일과 24일 도쿄돔에서 개최한 '빅뱅 월드 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제팬'의 추가 공연을 끝으로 일본 공연을 마무리했다.

도쿄돔에서만 총 6번의 무대에 오른 빅뱅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해외아티스트 사상 최초 3년 연속 돔 투어와 해외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인 91만 1000명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이를 반영하듯 24일 열린 도쿄 돔 공연은 시작 전부터 다섯 멤버의 등장을 기다리는 5만 5000명 관객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빅뱅은 오프닝 곡인 '뱅뱅뱅'을 비롯해 '루저' '이프유' 등 지난해 한국에서 발표해 신곡들을 공개해 일본 관객들을 흥분케 했다. 이어 솔로 무대와 그룹의 대표곡인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을 연달아 열창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빅뱅의 이번 일본 돔 투어는 지난해 11월 열린 첫 도쿄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 돔 6회, 후쿠오카 야후오크돔 4회, 나고야 돔 2회, 이번 도쿄 돔 추가공연 2회까지 총 4개 도시 18회 공연으로 91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세 도시는 추가 공연이 계속 이어져 일본 내 빅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빅뱅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파이널 서울 앙코르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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