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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안재욱. 안재욱은 '아이가 다섯'에 출연하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A&C 제공 |
"'아이가 다섯' 팀 믿고 든든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해"
[더팩트 | 김민지 기자] 안재욱이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연출 김정규, 극본 정현정) 제작발표회에서 안재욱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안재욱은 "오랜만에 복귀를 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 팀 동료들을 모두 믿고 촬영을 할 생각이다. 오히려 더 든든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극에서) 각각 사별한 가정과 이혼한 가정이 나오지만 안타까운 삶을 보여주기보다 이를 어떻게 지켜내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 죄를 지은 건 아니니까"라 덧붙였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 가족극이다. 20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