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007' 하차 확정? "20부작 드라마 출연"
입력: 2016.02.17 11:54 / 수정: 2016.02.17 11:54

다니엘 크레이그 드라마 출연.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영화 007 시리즈 대신 드라마 일정을 잡았다. / 007 스펙터 스틸
다니엘 크레이그 드라마 출연.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영화 '007' 시리즈 대신 드라마 일정을 잡았다. / '007 스펙터' 스틸

다니엘 크레이그, 제임스 본드 영영 떠나나

[더팩트 | 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48)의 제임스 본드를 더는 볼 수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6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선은 "크레이그가 20부작 TV 드라마 시리즈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007' 시리즈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크레이그는 영화 '007 스펙터' 이후 제임스 본드 역에서 하차할 의사를 전달했다. 크레이그 측 관계자는 매체에 "크레이그가 '007' 시리즈 각본을 놓고 갈등을 겪었다"며 "크레이그는 촬영장에서 부상을 입고 무릎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재촬영까지 해야 했다"고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이후 제작사나 배우 측에서 앞으로 행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키웠다. 하지만 크레이그의 TV 드라마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007' 하차가 확정된 것이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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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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