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배우' 데니스 오, 韓 활동 시동…이태란과 한솥밥
입력: 2016.02.17 10:06 / 수정: 2016.02.17 10:06

데니스 오가 한국 활동에 돌입할 전망이다. 그는 최근 이태란 안길강 등이 소속된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더팩트DB
데니스 오가 한국 활동에 돌입할 전망이다. 그는 최근 이태란 안길강 등이 소속된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더팩트DB

데니스 오,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한국계 혼혈 배우 데니스 오가 곧 본격적인 한국 활동에 나선다.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데니스 오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데니스 오는 최근 중국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광고 모델로도 주가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 출연을 끝으로 이렇다 할 활동이 없는 상태다.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김정훈 대표는 "데니스 오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배우"라며 "몇 년 간 중국에서는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활동이 없어 안타까웠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에서의 활동을 현재 소속돼 있는 배우들과 똑같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니스 오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작품으로 나를 기억해 주는 한국 팬 분들께 빨리 인사드리겠다. 더욱 발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니스 오와 전속 계약을 맺은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태란 안길강 김하린 박선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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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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