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 2016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1989'로 올해의 앨범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더 기버:기억전달자' 스틸 |
테일러 스위프트, '1989'로 올해의 앨범상 주인공 됐다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 2016'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진행된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스위프트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앨범 '1989'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스위프트는 수상 후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두 번 수상한 아티스트가 됐다.
이외에도 스위프트는 베스트 뮤직비디오상과 베스트 팝 앨범상을 수상하며 '그래미 어워드 2016'에서 3관왕을 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