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선글라스 벗고 강렬한 눈빛 발사. 1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가수 자이언티가 깜짝 출연했다. /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
자이언티, 선글라스만 벗었을 뿐인데…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못친소'의 새로운 멤버가 될 뻔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못친소 페스티벌 2'가 전파를 탔다. 이날 못친소 멤버들의 홈웨어 패션쇼가 진행된 가운데 자이언티가 초대 가수로 등장했다.
자이언티는 자신의 히트곡 '노메이크업'을 라이브로 부르며 패션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패션쇼 후 멤버들은 자이언티에게 선글라스를 벗어달라고 부탁했고 자이언티는 선글라스를 벗은 채 카리스마 눈빛을 발사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리며 "네가 왔으면 1등이다. 못친소 같이 하면 안 되냐"고 장난을 쳤다. 자이언티는 "오늘 일 있냐"는 MC 유재석의 물음에 "없다. 근데 집에 가겠다"며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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