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위 소식에 당황한 조정석. 조정석(위)의 안경 쓴 장면이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편 순간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tvN 방송 화면 캡처 |
조정석 "내가 순간 시청률 2위? 진짜?"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조정석의 꺼벙이 변신 장면이 순간 시청률 2위에 올랐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이하 '꽃청춘') 감독판에서는 여행 후 서울에서 다시 뭉친 포스톤즈의 후일담과 미방송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꽃청춘' 나영석 PD는 포스톤즈에게 순간시청률 베스트3를 공개했다. 그는 "굴포스에서 환호할 때가 시청률 11.95%로 3위를 차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위는 조정석의 꺼벙이 변신이 시청률 12.9%였고 1위는 12.98%로 오로라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조정석은 "내가? 진짜"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강하늘은 조정석을 바라보며 "굴포스보다 대단하다. 안경쓴 게 오로라 시청률이랑 맞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조정석은 여행 내내 동그란 안경을 끼고 생활했다. 다른 사람이라고 착각할 정도의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한편 '꽃청춘'은 이날 감독판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journalhr@tf.co.kr
[연예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