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세 번째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 달성한 빅뱅. 그룹 빅뱅이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배정한 기자

빅뱅, 日 앨범 '메이드 시리즈'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이 일본에서 발표한 음반 '메이드 시리즈'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9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 스타일에 따르면 빅뱅의 새 앨범 '메이드 시리즈'가 발매 첫 주 12만 823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음반 주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이번 앨범으로 지난 2011년 5월 발매한 '빅뱅 2'와 2014년 베스트앨범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또 2014년 12월 발매한 '더 베스트 오브 빅뱅 2006-2014'의 12만 장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2년 6월 '얼라이브 몬스터 에디션' 이후 일본에서 3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앨범이다. 3년 연속 일본 돔 투어 개최를 기념해 발매한 이번 음반은 국내에서 발표된 '메이드 시리즈'의 오리지널 버전 8곡과 '루저' '뱅뱅뱅''이프유' 등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빅뱅은 오는 23일과 24일 도쿄돔에서 일본투어 빅뱅 월드투어 '2015~2016 메이드 인 재팬'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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