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살아남는 사람만 설득"…'킬방원' 본색
입력: 2016.02.08 23:42 / 수정: 2016.02.08 23:42
유아인, 세력 확장 돌입. 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은 두문동에 불을 지를 것을 지시했다.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유아인, 세력 확장 돌입. 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은 두문동에 불을 지를 것을 지시했다.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유아인 "두문동에 불 질러라"

[더팩트ㅣ이채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광기가 폭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 극본 김영현 박상연) 37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두문동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조선 건국을 반대하는 유생들은 두문동으로 들어가자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내가 그들을 설득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유생들은 이방원을 보자 물을 뿌리며 "포은 정몽주(김의성 분)를 죽였으면서 무슨 염치로 여길 왔느냐. 우리가 네 변명을 들을 것 같냐"며 화를 냈다.

이에 이방원은 "난 변명 따윈 안 해"라며 불을 지르라고 외쳤다. 이방원은 "나오는 사람도 있고 불에 타 죽는 사람도 있을 거다. 난 나오는 사람만 가지고 설득할 것"이라며 자신 만의 방식으로 세력을 만들 것임을 밝혔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aracj@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