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알켈리 프로듀서와 깜짝 인사…7집 기대↑

윤민수 V앱 방송 화면 캡처. 윤민수는 5일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윤민수, 美 유명 프로듀서 로니 잭슨과 V앱 진행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가수 윤민수가 알켈리 프로듀서와 인사를 나눴다.

윤민수는 5일 오후 4시 30분에 V앱 더바이브 채널에서 '윤민수 깜짝 라이브'라는 이름의 두 개의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미국 유명 프로듀서 로니 잭슨과 작업하고 있는 현장을 여과 없이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때마침 잭슨에게 유명 R&B 가수 알켈리가 전화를 걸어 방송을 시청하는 누리꾼들을 반갑게했다.

알켈리는 "한국에 가보고 싶다. 나도 바이브와 작업하고 싶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후 5시에 진행된 방송에서 윤민수는 "좀 전 방송이 우왕좌왕 했을 것"이라며 "혼자서는 처음 진행하는 것이라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녹음실 스태프 전원을 소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냈다.

또 잭슨을 소개한 뒤 그가 만든 데모곡 2곡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이후 "아무리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고 해도 작곡가가 가지고 있는 필은 다른 것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이 곡들은 미발표곡이라 이걸 듣고 표절하면 안 된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이브는 잭슨과 손을 잡고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윤민수가 속한 바이브는 올 3월 정규 7집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