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10개 도시 투어…'벚꽃 괴물'이 온다
입력: 2016.02.04 11:26 / 수정: 2016.02.04 11:28
장범준 전국공연 티저 포스터. 장범준의 콘서트는 오는 4월 1일 서울에서 막을 연다. /CJ E&M 제공
장범준 전국공연 티저 포스터. 장범준의 콘서트는 오는 4월 1일 서울에서 막을 연다. /CJ E&M 제공

장범준, 전국공연 '사랑에 빠져요' 4월 시작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가수 장범준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올 봄 솔로 2집으로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 장범준은 올 5월 '2016 장범준 전국공연 <사랑에 빠져요>'라는 타이틀로 10개 도시 공연에 나선다.

공연은 오는 4월 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성남 대구 수원 광주 창원 부산 대전 울산 등이로 이어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버스커 버스커 시절부터 솔로 앨범까지 이어진 장범준의 음악색과 만날 수 있다. 발매를 앞둔 장범준의 솔로 2집 수록곡들 역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장범준은 최근 방송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OST '회상'에도 참여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 '벚꽃엔딩'으로 봄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한 장범준이 전국공연을 시작으로 올 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장범준의 전국공연 티켓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R석 9만 9000원, S석 8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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