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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스틸. 배우 정지훈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신영이엔씨 제공 |
24일 첫방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촬영장 스틸 공개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정지훈의 브라운관 컴백작 '돌아와요 아저씨'의 촬영장 스틸이 공개됐다.
드라마 제작사 신영이엔씨는 2일 오전 정지훈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 극본 노혜영)의 촬영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과로사로 죽은 40대 백화점 '만년과장'에서 수려한 외모의 30대 재벌그룹 이해준으로 분한 배우 정지훈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지훈은 이해준 캐릭터를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퉁명스럽고 가슴 먹먹한 감정 연기까지 다채로운 면면을 섬세하게 녹여낼 예정이다.
정지훈의 첫 촬영은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 주택가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해당 장면은 극 중 영수(김인권 분)가 해준(정지훈 분)으로 변한 뒤 원래 키우던 애견 강자와 재회하는 부분.
촬영 당일 정지훈은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촬영장에 도착해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신윤섭 PD를 비롯해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예의 바른 인사를 건네며 오랜만에 찾은 현장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제작사 관계자는 "정지훈이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 이승으로 귀환한 두 저승 동창생들의 '리라이프'(Rellife)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수로, 최원영, 김인권,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등 이 출연하며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