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MBC '복면가왕'에서 캣츠걸 정체가 차지연으로 밝혀지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캡처 |
'복면가왕', '해피선데이' 넘고 시청률 1위
[더팩트 | 김경민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이 '캣츠걸'의 정체 공개로 큰 관심을 모으며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복면가왕'은 시청률 16.5%(이하 전국 기준)로 같은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면을 벗은 캣츠걸은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었다. 가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캣츠걸과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음악대장의 대결이 그려져 긴장감을 조성했다. 캣츠걸은 그동안 무대와는 달리 고(故)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로 감성적인 목소리를 들려줬다. 하지만 음악대장이 캣츠걸을 넘어 새로운 가왕으로 뽑혀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시청률 15.2%를 기록해 '복면가왕'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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