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 차지연은 10주 만에 음악대장에게 가왕 자리를 내줬다.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
'복면가왕' 차지연, 10주 연속 왕좌 지킨 캣츠걸이었다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복면가왕' 캣츠걸은 차지연이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가왕의 자리를 지키려는 캣츠걸과 이를 차지하려는 음악대장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캣츠걸은 고(故)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로 그동안 보여줬던 강렬한 노래와는 상반된 감성적인 노래를 들려줬다. 캣츠걸의 새로운 매력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하지만 이날 대결에서는 음악대장이 캣츠걸보다 높은 표를 얻으며 새로운 가왕이 됐다. 이에 10주 동안 왕좌를 차지했던 캣츠걸의 정체가 공개됐다.
캣츠걸의 정체는 바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었다. 차지연은 끝까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