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달프로 변신한 장위안. 장위안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간달프로 변신했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 화면 캡처 |
"내가 바로 간달프다"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장위안이 영화 '반지의 제왕'에 간달프 '덕후'(특정 분야에 열광하는 사람) 기질을 인정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 장위안·타쿠야·수잔은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장 호비튼을 방문했다.
이날 장위안은 영화 속 간달프가 마차를 타고 도착하는 호빗 마을 입구를 보고 놀라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위안은 "오늘을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며 "간달프를 연상하는 가발과 수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간달프로 변신했지만 실상은 백발 할아버지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위안의 행동에 수잔과 타쿠야는 "원작을 파괴했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들의 놀림에도 장위안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호비튼 마을을 누볐다.
한편 '내친구집'은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 이야기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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