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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버가 다운된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서버를 다운 시킨 주체는 어나니머스 대만으로 추측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
"불특정 아이피가 디도스 공격, 누구 소행인지 알기 어려워"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트와이스 쯔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18일 오전 현재 JYP 홈페이지는 원활하게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당 홈페이지는 16일 처음 다운된 후 현재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이는 국내외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쯔위 사태'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정치색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하자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 대만은 JYP 홈페이지 공격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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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한 트와이스 쯔위. 앞서 쯔위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어 중국인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임영무 기자 |
이와 관련 JYP 관계자는 18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공식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다운된 것이 맞다. 하지만 불특정 아이피가 공격을 하는 것이기에 누구의 소행인지는 파악하기 어렵다"며 "디도스 공격은 쯔위의 사과 영상이 게재되기 전부터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출신인 쯔위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대만의 국기를 흔들었다. 이후 대만의 독립을 반대하는 가수 황안이 쯔위의 행동에 문제를 제기하며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후 쯔위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중국인이라고 밝히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