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마지막회, 덕선-택 결혼식 장면 없었다…아쉬운 마무리
입력: 2016.01.16 21:50 / 수정: 2016.01.17 08:49

응답하라 1988 엔딩장면. 16일 오후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과 택의 결혼식 장면 없이 종영했다. /tvN캡처
'응답하라 1988' 엔딩장면. 16일 오후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과 택의 결혼식 장면 없이 종영했다. /tvN캡처

'응답하라 1988' 쌍문동 골목 친구들 장면으로 마무리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 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택(박보검 분)으로 밝혀졌지만, 결혼식 장면은 전파를 타지 않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최종화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편에서는 동성동본 장벽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선우(고경표 분) 보라(류혜영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후 쌍문동 골목에서 함께 지내던 이웃들은 뿔뿔히 이사를 갔고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다섯 친구가 '영웅본색'을 보는 것으로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덕선과 택의 결혼장면은 끝내 전파를 타지 않았다. 대신 나이가 든 덕선(이미연 분)과 택(김주혁 분)의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결혼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가 다소 시간에 쫓긴 전개로 성급하게 끝났다는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했다.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