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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선배님들 죄송해요!' 에일리가 서울가요대상에서 보인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에일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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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에일리가 애교섞인 사과글로 팬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에일리 인스타그램 |
에일리, '휴대전화로 멋있게 응원하려다 그만…'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가수 에일리가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무대에서 보인 태도와 방송실수에 대해 귀엽게 사과했다.
에일리는 15일 사진공유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샤이니 선배님들 무대 도중에 폰 만진 건 정말 죄송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그런데 스마트폰 앱 깔자마자 '샤이니'라고 제일 먼저 썼는데 무대가 끝나버렸어요"라며 "샤이니 선배님들도 짱짱. 응원합니다. 소심쟁이 올림"이라고 적었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14일 오후 열린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샤이니의 무대에 집중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바라보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해당 장면과 관련해 휴대전화 LED 어플로 샤이니를 응원하려 했지만, 설치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또한 에일리는 무대 위에서 다리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실패한 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오늘 무대에서 실수했지만, 열심히 했으니 예쁘게 봐달라"는 애교섞인 글도 잊지않았다.
한편 이날 에일리는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댄스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